NC, 잇단 부상 속에도 다시 포스트시즌 진출할 기세 [천일평의 야구장 가는 길]

천일평 대기자 / 입력 : 2019.05.17 08:59 / 조회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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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들. /사진=OSEN
NC 다이노스는 지난 14~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습니다.

16일 경기에서 NC는 박진우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1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다가 1-2로 역전 당한 7회말 SK 내야진의 실책으로 2점을 뽑고 노진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2로 이겼습니다. 박진우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어 장현식-배재환-이민호-원종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NC는 선두 SK에 위닝시리즈를 거둬 지난 주 악몽을 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시즌 개막 후 최악의 한 주(1승 5패)를 보냈습니다.

NC는 올 시즌 개막 전후로 선수들이 줄부상을 입어 부상 병동 상태입니다.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 등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된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개막 후에는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모창민 등 주력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내야수 이원재가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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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사진=OSEN
나성범은 지난 3일 KIA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 무릎 부상을 입었습니다. 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로 5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팀의 중심타자인 나성범은 23경기에서 타율 0.366, 4홈런 14타점 등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하루 뒤인 4일에는 이재학이 창원 KIA전에서 6회초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강판됐습니다.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던 중에 예기치 못한 부상이었고 5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했습니다.

이재학은 2013년 NC 입단 후 꾸준히 선발진을 지키고 있는 투수로 올 시즌에는 7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호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NC는 최근 대부분의 선수들이 재활 후 돌아오고 있지만 나성범, 이재학이 다시 빠져 팀 운영에 고민이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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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C 감독. /사진=OSEN
지난 해 NC는 팀 성적이 바닥으로 추락하며 김경문 감독이 사퇴하는 등 창단 이해 처음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FA 선수 양의지를 영입하며 재건에 나서 4월 중반에는 리그 1위에 오르는 등 강자 이미지가 살아났습니다. 현재 NC 기세로 보면 올해 다시 ‘가을 야구’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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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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