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이준호, 영화 첫 타이틀롤에 대한 속내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19 10:35 / 조회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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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 /사진제공=판씨네마(주)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을 통해 첫 타이틀롤을 맡았다.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승화시켜 작품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준호는 '기방도령' 제작보고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미디다.

이준호는 극중에서 꽃도령 허색 역을 맡았다. 허색은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나서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드라마 '자백', '기름진 멜로', '김과장',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스물'(감독 이병헌) 등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준호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명확하다고 했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역할에 대해 시도해보는 것이다. 똑같은 모습이 나오는 것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방도령'의 허색은 욕심이 났던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최근 드라마 '자백'에서 유재명과 함께 투톱으로 활약했지만, 영화에서 타이틀롤을 맡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첫 타이틀롤의 무게감에 대해 "부담이라는 건 늘 갖고 살고 있다. 타이틀롤을 맡았다는 것은 부담이지만 좋게 말하면 책임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부담이 없으면 사실 말이 안된다. 그렇지만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승화했다. 재밌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고민을 하는 입장에서 마냥 즐겁지는 않았다. 그러나 힐링이 됐다. 현장에서 주는 행복감, 대본이 주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담감을 동료들로 인해 해소할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방도령'을 통해 첫 타이틀롤을 맡은 이준호.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만큼,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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