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스펙트럼 댄스뮤직 페스티벌' DJ 출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5.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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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HYO'라는 이름을 앞세워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한다.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2019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 이하 2019 스펙트럼)은 16일 총 37팀의 DJ 라인업을 발표했다. 효연은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효연은 지난 2018년 4월 첫 싱글 'Sober'를 발표하고 HYO로 새롭게 변신, 한 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효연은 이외에도 국내 클럽 투어, EDM 페스티벌 등을 통해 신예 DJ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펙트럼'은 지난 2018년 '퓨쳐 오브 컬쳐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라는 세계관을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더해 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

이번 '2019 스펙트럼' 라인업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로피컬 하우스 DJ로 세계적인 히트 싱글 'It Ain't Me'로 2015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연과 2016년 하계 브라질 올릭픽 폐막식 공연에 초청된 카이고(Kygo)와 비욘세,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과 작업으로 EDM을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프로잭(Afrojack)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클랩톤(Claptone), 비니 비치(Vini Vici), 샬롯 드 위트(Charlotte de Witte), 스네이크힙스(Snakehips), 에칼리(Ekali), 1788-L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앤도우(Andow), 바가지 바이펙스 13(Bagage Viphex 13), 코커(CO.KR), 코난(Conan), 디디 한(DIDI HAN), 디노프(Dnopf), 폴른즈(Fallens), 긴죠(Ginjo), 캔디(KANDE), 키노 키노(Kino Kino), 마스티브(Mastiv), 피어 블랑체(Pierre Blache), 라디오 레볼루션(Radio Revolution), 스프레이(Spray), 수라(Sura), 보이드로버(Voidrover), YH 등 국내 로컬 DJ들도 포함됐다.

'2019 스펙트럼'은 오는 9월 7일과 9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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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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