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문가영 "'웃음지뢰' 이이경, 든든한 오빠"(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5.16 11:42 / 조회 :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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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사진=키이스트


배우 문가영(23)이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한 이이경을 '웃음 지뢰'라고 했다.


문가영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에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종영 인터뷰를 갖고 극중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문가영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김예원, 안소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 갔다. 그녀는 배우들과 호흡에 "좋았다"고 밝히면서, 여느 때보다 친해졌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그녀는 이이경을 '웃음 지뢰'라고 손꼽으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문가영은 "'마녀보감'을 같이 했었다. 그래서 친분이 있었다"며 "그 때도 힘들었다. 웃음을 참아야 했다"면서 이이경이 현장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라고 알렸다. 만나는 신마다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이어 "'으라차라 와이키키2'는 이이경 오빠가 하드캐리였다. 믿고 가는 든든한 오빠이자 동료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가영은 김예원과 호흡에 대해선 "'질투의 화신' 등을 같이 했었다. 이번에 대기실도 여자들끼리 같이 썼다"면서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았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현장이 유쾌하다보니까 친해졌다. 연락도 하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모습과 달리 망가진 연기를 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부담이 없었다. 이전에 남장도, 액션도 해봤다. 그게 도전이었는데 즐거움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꾸준히 하려고 한다"고 배우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가영은 지난 14일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한수연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첫사랑을 소재로 한 청춘 드라마다. 극중 한수연은 차우식(김선호 분), 이준기(이이경 분), 국기봉(신현수 분) 등의 첫사랑이면서, 이 시대의 청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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