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감사 받은 김한수 감독 "더운데 몸 관리 잘해"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5.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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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스승의 날을 맞아 김한수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선수들 모두 모여 김한수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 선수단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3루 불펜에 둥그렇게 모였다. 김한수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함께였다.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였다. 막내 원태인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이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주장 강민호는 대표로 김태한 수석코치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단 상조회비로 상품권을 준비했고, 코칭스태프 대표로 김태한 수석코치에게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한수 감독은 "꼬맹이들(어린 선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 주더라. 고맙다고 했다. 날 더운데 몸 관리 잘하자고도 했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상품권 액수에 대해서는 "뜯어보지도 않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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