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이동휘, 프로필 사진이 화제된 사연 [스타이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15 15:33 / 조회 : 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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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오른쪽), 유선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홍보를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그의 화려한 입담 덕일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이동휘는 1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 속 코너 '씨네 초대석'에 유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린 의뢰인'부터 유선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는 2013년 전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또 이동휘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동휘씨를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이 정치인 같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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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청취자의 사연을 들은 이동휘는 "회사에서 바꿔줬다. 이번에 영화 인터뷰를 하면서 찍었던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조만간 바꾸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동휘에게 "비례대표에 출마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휘는 프로필 사진에 대해 "찾아보지 말아달라"며 부끄러워했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상위권 검색어에 이동휘의 이름이 오르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

이동휘가 언급한 프로필 사진은 '어린 의뢰인' 라운드 인터뷰 때 제공된 사진이다. 청취자의 말처럼 정치인 같이 느껴진다.

이동휘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검색해보고 놀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가 조만간 바꿀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과연 프로필 이미지가 바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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