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김성규 "마동석과 액션, 장난 아니구나..차이 체감"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5.15 14:20 / 조회 : 328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김성규 / 사진=(주)키위 미디어 그룹


배우 김성규가 선배 배우 마동석과 액션을 하며 마동석의 남다른 체격을 체감했다고 털어놨다.


김성규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인터뷰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김성규는 극중 연쇄 살인마 K역할을 맡았다.

김성규는 '범죄도시'에 이어 '악인전'으로 마동석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김성규는 '악인전'에서 조직폭력배 장동수(마동석 분)에게 맞는 모습으로 액션을 보여준다.

김성규는 "'범죄도시' 때 마동석 선배님과 액션을 잠깐 해서, 이번에 액션을 앞두고는 큰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마동석 선배 뵈니까 달랐다. 제가 안그래도 이번에 살을 많이 빼서 56kg까지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르구나, 장난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규는 "제가 촬영하면서 뺐잖아요. 마동석 선배님 상반신을 바로 눈 앞에서 봤다. 뭔가 꽉찬 느낌이다. 쉽게 볼 수 없는 단단한 근육이었다. 그때 차이를 체감했다. 영화 속 역할로서도 위화감이 있었지만, 인간으로서도 대단하더라. 그렇게 관리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더 운동하셨다고 하니까. 대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규는 "그래도 마동석 선배님이 '범죄도시' 때도 보고 저를 아셔서, 제가 연기할 때 편하게 대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인전'은 5월 15일 개봉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