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전환기 앞둔 당찬 포부 "3인조·해체 없다"[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5.15 17:00 / 조회 :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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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EXID(솔지 하니 정화 LE 혜린)가 팀 전환기를 앞둔 마지막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ID는 1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WE'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EXID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WE' 전곡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EXID의 새 앨범 'WE'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메시지에 집중한 앨범. 지난 2017년 11월 발매한 앨범 'FULL MOON'에서 보여준 멤버 각자의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EXID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서 EXID 특유의 흥행 공식으로 이어지던 음악 구성을 과감히 탈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바탕이 되던 곡의 흐름에서 벗어나 DROP을 통해 한층 세련된 변화를 시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ME&YOU' 등 총 7곡이 담겼으며 멤버 LE가 전곡에 참여했다 .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했다.

EXID는 이날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ME&YOU'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느낌 있는 군무와 무대 매너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최근 발목 부상을 당했던 LE는 무대에서 일부 단체 군무에는 빠진 채 자신의 랩 파트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ID는 이후 컴백 소감을 통해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LE는 발목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발목 인대 파열이 돼서 춤에 참여를 못해서 아쉽고 안타깝다"라며 "멤버들이 이번에 춤 연습을 많이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시선을 모았던 하니와 정화도 "이번 앨범 준비가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하고 더 뜻깊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이 순간이 소중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고 서로 좋은 이야기도 하고 소통도 많이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통해 오는 5월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하니, 정화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솔지, LE, 혜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하니와 정화는 "(재계약이 아닌) 다른 결정을 한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 향후 여러 이야기를 전하겠다"라고 짧게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솔지는 "멤버별로 소속된 회사가 달라졌을 때 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대해 모색을 하고 있고 소통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팀 전환기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고 "아마 유닛 활동이라면 가능하겠지만 3인 체제의 EXID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5명으로 활동하고 싶다. 해체 역시 없다"라며 "이 앨범이 EXID의 마지막 앨범이 아니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을 더욱 뜻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에게 고마운 부분도 있다. 이번 활동은 다른 마음으로 매 순간 감사함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이 소식을 듣고 놀랐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이번 앨범을 함께 즐기는 것에 의의를 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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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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