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만스. /AFPBBNews=뉴스1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틸레만스가 맨유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역시 틸레만스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레스터로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은 틸레만스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으로 꽤 쏠쏠했다. 이에 레스터 구단 측은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맨유와 토트넘 역시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정작 틸레만스는 모나코 복귀에 무게를 싣고 있다. 틸레만스는 한 벨기에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여름 모나코로 돌아갈 것을 기대한다"며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대화가 잘 된다면 그렇게 하길 원한다. 모나코에서 어떤 제안을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틸레만스의 예상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14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경쟁이 붙는다면 더 치솟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