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 틸레만스 영입전 참전... 레스터도 잔류 총력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5.15 12:52 / 조회 : 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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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만스. /AFPBBNews=뉴스1
짧았던 레스터시티 임대 기간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인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22·벨기에)에 대한 관심이 폭등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 등이 영입전에 참전할 모양새다. 레스터 역시 완전 이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틸레만스가 맨유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 역시 틸레만스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레스터로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은 틸레만스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으로 꽤 쏠쏠했다. 이에 레스터 구단 측은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맨유와 토트넘 역시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정작 틸레만스는 모나코 복귀에 무게를 싣고 있다. 틸레만스는 한 벨기에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여름 모나코로 돌아갈 것을 기대한다"며 "물론 지금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대화가 잘 된다면 그렇게 하길 원한다. 모나코에서 어떤 제안을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틸레만스의 예상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약 614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경쟁이 붙는다면 더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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