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동휘X유선, 극강 입담 '어린 의뢰인' 홍보단 [종합]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5.15 12:02 /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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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영화 '어린 의뢰인'의 배우 이동휘, 유선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에 배우 이동휘, 유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유선 선배님은 다정함과 자상함의 아이콘이다.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선은 "이동휘 씨가 과장을 하는 성격이다. 제가 원래 성격이 좀 밝은 편이다. 친밀감을 위해서 남자 후배들에게 터프하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동휘는 "유선 선배님은 정말 한없이 다정다감한 분이다. 저는 터프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좋아하는 선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휘는 최근 바뀐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 청취자는 "이동휘씨를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이 정치인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는 "회사에서 바꿔줬다. 이번에 영화 인터뷰를 하면서 찍었던 사진이었다. 저도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조만간 바꾸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의 프로필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유선은 "어떤 분이 '몸무게가 46kg이란다'라고 댓글을 올리신걸 봤다"라며 "데뷔 때 썼던 프로필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거다. 제가 데뷔 18년됐으니까 18년 전 몸무게다. 지금은 아주 거리가 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유선은 "키도 약간 포장됐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영화 '어린 의뢰인'에 대해 설명했다.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제가 예고편을 봤다. 계속 소름이 돋았다. 이건 공분을 사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촬영하며 속상했던 부분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선은 "제가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이 좀 더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였다"라며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다 보느 공감이 갔다.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내가 맡은 악역을 열심히 해야 했다. 내가 독하게 연기를 해야 애들의 상황이 더 부각되기에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유선은 "대학을 휴학하고 오디션 보러 다녀서 학교를 오래 다녔다"며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휘도 감사했던 선생님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보던 유선은 "역시 (이동휘가) 포장을 잘한다"라며 "블링블링하게 잘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휘는 "포장이 필요한 선배들이 있으면 달려가겟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어린 의뢰인'은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드라마로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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