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한 이은의 변호사가 '몰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의 예상 형량에 대해 짚어봤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과 최종훈의 불법 동영상 유포 및 촬영 혐의 관련 사건에 대해 짚어봤다.
이날 이은의 변호사는 최근 첫 재판에서 몰카 관련 사건과 집단 성폭행 사건의 병합을 요청한 정준영의 행보에 대해 "정준영 등이 나눈 단체 대화방에 (성폭행과 관련한) 범죄 정황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게 있다"라며 "대화방의 내용과 확보된 피해자의 진술을 종합해서 범죄 혐의를 입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종훈의 경우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구속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정준영은 여기에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도 있다. 두 사건이 병합돼 처리돼도 최소 5년 이상의 중형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