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화된 틴크러시로 컴백한 위키미키, 대중 사로잡을까[종합]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5.14 17:15 /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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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로 컴백했다.

위키미키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라 정말 떨린다. 공백기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중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먼저 각오를 다졌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멤버들은 이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소개 영상이 나올 때 일부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위로 나오는 귀여운 실수가 있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 이후 약 7개월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은 위키미키의 극대화된 틴크러시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알려져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지수연은 "이번 앨범은 계절에 맞춘 만큼 이전 앨범보다 더욱 청량한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통통 튀는 틴크러시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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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김도연 또한 "걸크러시를 표방하는 많은 그룹이 있다. 저희는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이 우리의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또 서로를 많이 좋아한다. 이러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Picky Picky'는 펑키한 트랙에 'Picky Pikcy'라는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곡으로 호불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위키미키의 파워 넘치는 '틴크러쉬'의 완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 모두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다. 개개인 매력 등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 이번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키미키는 "1위 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 그리고 팬분들이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키미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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