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허경민. /사진=뉴스1 |
허경민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9회말 2-3에서 3-3을 만드는 좌월 솔로포를 쐈다.
지난 11일 NC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린 후 사흘 만에 만든 3호 홈런이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대포였다.
허경민은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최채흥. 허경민은 최채흥의 2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3-3 동점을 만드는 대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