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손병호 '이몽' 특별 출연..독립운동가 이준형 된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14 10:00 / 조회 :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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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손병호가 MBC 토요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에 특별 출연한다.


1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손병호는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이몽'에서 독립운동가 이준형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이요원, 유지태, 남규리, 임주환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손병호가 연기하는 이준형은 만주지역 독립운동단체인 한족회와 서로군정서 등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아버지 이상룡이 세상을 떠나자 고향인 안동으로 돌아와 구국 운동을 이어온 역사적 인물로, 손병호가 연기하는 독립운동가 이준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손병호는 앞서 드라마 '해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위치', '대군', '로봇이 아니야', '구해줘', '쌈 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별 출연이 예고된 '이몽'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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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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