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훈, 1군 등록 하루 만에 말소... NC는 이민호 등록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5.13 18:29 / 조회 :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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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 다시 말소된 KIA 타이거즈 김기훈.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경기가 없는 13일 KBO 7개 구단에서 10명의 선수가 1군에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루키' 김기훈이 1군 등록 하루 만에 다시 말소됐다. NC는 정수민을 내리고 이민호를 올렸다.


KBO는 13일 10개 구단의 등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 KIA, KT, 롯데, NC, SK, 삼성까지 7개 구단에서 변화가 있다.

눈에 띄는 선수가 김기훈이다. 김기훈은 지난 2일 1군에서 말소됐고, 12일 다시 올라왔다. SK전 선발 등판. 하지만 2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하루 만에 다시 1군에서 빠졌다.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모양새다. 8일에 올라왔던 최정민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NC는 정수민을 1군에서 말소했고, 대신 이민호를 1군에 불렀다. 이민호는 올 시즌 1군 첫 등록이다. 팔꿈치가 좋지 못해 시작부터 1군에서 뛰지 못했다. 4월 28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나섰고, 6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29를 찍었다.

롯데는 이인복과 조무근을 말소했고, SK는 박정배를 2군으로 내렸다. 한화는 김이환 말소다. 여기에 삼성은 김승현과 공민규를 1군에서 제외했다. 공민규의 경우 12일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손등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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