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서울중앙지방법원=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5.09 10:13 / 조회 : 67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 /사진=뉴스1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최종훈은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다. 이날 최종훈은 오전 10시 30분 심사에 앞서 오전 10시 10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훈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 7일 성폭력 처벌법 상 특수 준 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 연예기획사 직원 A씨, 회사원 B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종훈 등은 이미 앞서 구속 기소된 정준영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리조트 여행에서, 2016년 3월 대구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6명을 입건해 조사를 해왔다.


최종훈은 이외에도 정준영이 불법촬영물 유포한 단체 대화방 멤버로도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으며 2016년 2월 자신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이를 무마하려 시도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더불어 언론보도 무마 정황도 포착되기도 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