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오늘(9일) 영장실질심사..정준영 이어 구속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5.09 07:48 / 조회 :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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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 /사진=뉴스1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혐의와 함께 영장 실질심사에 참석,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 7일 성폭력 처벌법 상 특수 준 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 연예기획사 직원 A씨, 회사원 B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이들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훈 등은 이미 앞서 구속 기소된 정준영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리조트 여행에서, 2016년 3월 대구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6명을 입건해 조사를 해왔다.


최종훈은 이외에도 정준영이 불법촬영물 유포한 단체 대화방 멤버로도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으며 2016년 2월 자신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이를 무마하려 시도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더불어 언론보도 무마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됐다.

최종훈이 이번 영장 실질심사에서 취재진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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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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