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티베트 자선활동→고산병 '호흡기+링거'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5.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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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지인 웨이보
중국 배우 판빙빙(37)이 고산병 투병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7일 판빙빙이 고산병으로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지인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연예가 공개한 사진에 속 판빙빙은 코에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누워있다. 팔에는 링거를 맞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치통에 시달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코피를 쏟는 등 증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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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빙빙 지인 웨이보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일 시나연예 등 다수의 매체를 통해 티베트 고산지대를 찾아 '애리적심' 자선활동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낙후지역 아이들을 찾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자선행사를 도왔다. 판빙빙은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왔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엔의 폭로로 이중계약서를 작성,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한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SNS 활동까지 중단해 감금설과 사망설, 망명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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