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vs하나경 진실게임.."뒷담화 했다 vs"증거 있냐"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5.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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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와 하나경./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배우 하나경과 강은비가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일 BJ 남순의 인터넷 방송에는 하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경은 강은비와의 인연을 공개했고, 강은비와 잘 아는 사이인 남순은 강은비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후 남순과 함께 있던 하나경은 "은비야. 나경이야. 안녕"이라고 인사말을 전하자 강은비는 "저랑 안 친하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전했다.

이에 하나경은 "같이 영화 이야기하다가 같이 영화 촬영을 했던 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은비가 "나랑 연락처를 주고받은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한 후 전화 연결은 종료됐다.


강은비는 전화가 종료된 후 "저랑 안 친하다. 이분이 저랑 반말을 하거나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를 촬영했을 때 저랑 반말을 한 적도 없고, 연락을 나눠본 적도 없다"라며 "저분이 술 취해서 저한테 먼저 실수를 했다. 마지막 영화 종방연 때 저분이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이럴 수 없다"라고 전했다.

강은비는 다시 하나경과의 전화 연결에서 하나경이 "뒤에서 풀어도 될 일을 이렇게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하냐"라고 화를 내자 "뒤에서 푼다고요? 제가 방송을 다 떠나서 나경씨 제 뒷담화 하셨잖아요. 저 솔직히 제 뒷담화만 안 했어도 이렇게 이야기 안 한다"라며 화가 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하나경은 "저는 은비씨 뒷담화를 한 적이 없다. 증거 있느냐"라고 반박했으나 강은비는 "종방연 때 저 화장실로 끌고 가서 제 머리 치면서 이야기한 것은 제 눈으로 본 것이다"라며 또 다른 폭로를 했다.

방송 종료 후 하나경은 개인 방송을 켰다. 여기서 하나경은 "너무 당황스럽다. (강은비와) 통화했는데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제가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언급하지 말고 각자의 방송을 잘 하자'라고 이야기하고 잘 끝냈다"라면서 "억울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저는 사실 84년생"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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