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효주 소속사 "'버닝썬 화장품' 행사 참석NO"(전문 포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05 14:22 / 조회 : 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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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쪽부터), 한효주, 김고은 /사진=스타뉴스


클럽 '버닝썬'에서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가 진행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화장품 모델인 배우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이 "행사에 참석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보도 자료를 내고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거듭해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11월 23일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서 회식을 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30대 여배우 A씨가 마약 투약이 의심될 만큼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방송 직후 해당 화장품 업체로 한 브랜드가 지목됐고,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등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해당 브랜드 모델이라는 이유로 온라인상에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다음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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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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