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측 "'버닝썬 화장품' 관련 악성루머 사실 아냐"(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05 13:39 / 조회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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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정은채(33)가 클럽 '버닝썬'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여배우로 지목된 것에 대해 "악성 루머"라며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정은채 측은 5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닝썬과 화장품 브랜드 V사 내용과 관련해 무관한 입장"이라며 "각종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과거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서 회식을 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30대 여배우 A씨가 마약 투약이 의심될 만큼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방송 직후 해당 화장품 업체로 한 브랜드가 지목됐고, 여배우 A씨는 해당 브랜드 모델인 정은채가 아니냐는 루머가 퍼졌다.

그러나 정은채 측은 "이미 지난해 4월 말경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정은채 측은 이어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온라인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우 보호를 위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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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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