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제보자 "마약한 연예인들 포함된 황하나 리스트 존재" [별별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04 23:53 / 조회 : 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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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제보자가 "황하나 리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버닝썬-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보자는 황하나와 박유천이 마카오에 있던 버닝썬 공동 대표 이문호 씨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도 말 쯤이었던 것 같다. 그때 인사를 하면서 알게 됐다. 그 여자가 남양유업 황하나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두 사람은 도박 목적으로 마카오에 온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관광도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어 "○○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이 마약을 구해다주고 그랬었다. 황하나가 ○○한테 마약을 한 연예인 명단을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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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보자는 "황하나가 '오빠, 이거로 거래해', '검찰이랑 거래해'라고 했었다. 그 당시에 ○○은 아동 성매매 및 원정성매매 알선을 해서 수배가 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황하나의 리스트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 얘기 들었냐는 물음에 "그 얘기는 안 해줬다. 제일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말을 해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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