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마켓' 박보영 "연습 후 다음에 다시 출연하겠다"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5.04 21:01 / 조회 : 14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도레미 마켓'에서 배우 박보영이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그러나 받아쓰기 실력 발휘는 하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에서는 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영, 안효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환생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고 노래 가사를 맞추지 못해 속상해했다. 그는 안효섭과 함께 환생해도 나오기 힘든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마산 어시장의 아귀요리가 걸린 첫 노래는 이소라(Deut. 박효신)의 'It's Gonna Be Rolling'이었다. 첫 듣기 시간을 가진 뒤 멤버들은 "둘의 하모니 때문에 더 안 들려"라고 아우성쳤다.

다시 듣기 찬스까지 사용했지만 멤버들의 답안은 오답이었다. 2차 시도에서 박보영은 스피커 앞에 엎드려 듣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2차 시도에도 잘 듣지 못한 박보영은"돌아버리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효신의 팬이고 이번 공연도 예매했는데 들리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둘 사이에서 고민될 때마다 수줍음이 많은 안효섭에게 결정하게 했다. 안효섭은 리더라고 불리며 중책을 맡게 되자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안효섭의 선택이 틀리자 바로 리더에서 해임됐다. 신동엽은 안효섭에게 "그렇게 무책임한 결정을 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놀렸고 안효섭은 "저한테 시키지 마세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문제의 힌트를 얻기 위해 붐은 개인기를 요구했다. 박보영은 "효섭이가 춤 노래 잘해요"라고 몰아갔고 안효섭은 "누나 하지마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박보영은 "이렇게 화내는 거 처음 봤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효섭은 부끄럽지만 빼지않는 스타일답게 긴장한 와중에 노래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랍스터찜이 걸린 다음 문제는 한해의 'Clip Clop'이었다. 노래를 듣고 박보영부터 답안을 공개했지만 모두들 적은 것이 거의 없었다. 랩 가사라서 빠른 속도에 당황했고 속절없이 2차 시도와 3차 시도로 이어졌다.

박보영은 정답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자 "나 집에 갈래"라고 외쳤다. 박보영은 평소 애청자이지만 집에서보다 너무 안 들려 속상해했다. 3차 시도에서 안 들리던 부분을 채워 겨우 정답을 맞출 수 있었다. 박보영은 "더 연습해서 다음에 다시 출연하겠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