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이몽', 휴머니즘 가지고 볼 수 있는 드라마"

상암=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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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규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남규리가 "'이몽'은 휴머니즘을 전하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토요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경성구락부 가수 미키 역의 남규리는 '이몽'의 드라마적인 특장점으로 "역사적인 면에서 굉장히 큰 메리트를 가지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을 디테일하게 그려서 휴머니즘을 가지고 볼 수 있다. 가슴 뜨겁지만 유쾌하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키가 결국 독립운동을 돕게 되는 인물을 선보이는데, 모두의 꿈이 나라의 꿈이라 생각한다. 출연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매 회마다 메시지가 담겼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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