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백상 男예능상.."받아도 되나, 죄송해" [2019 백상예술대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5.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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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가 2019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1일 오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았다.


이날 남자 예능상 후보로는 문세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신동엽(SBS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SBS ‘집사부일체’) 유병재(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가 후보로 올랐다. 이런 가운데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예상외인 듯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저는 항상 시상식 올때 상 받고 싶다는 기대를 하고 오는데, 사실 오늘은 수상을 할지 생각도 못하고 왔다. 오늘처럼 죄송하고 미안한적이 없다. 제가 받아도 되나 송구스럽다. 나래씨를 보고 고맙고 미안해서 인사했는데, 너무 밝은 의상을 입고 와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갑자기 빠져서 놀랐을 텐데, 나래씨가 무지개 회원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무지개 회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제가 출연할 때보다 더 모니터 많이 하고 있다. 제작진도 무지개 회장 자리 공석으로 해주는 공석으로 해주셔서,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 없는데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이 상의 영광은 모조리 박나래씨를 포함한 무지개 회원에게 돌리겠다"라고 전했다.

여자 예능상은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영자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2019 백상예술대상 MC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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