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사나, 日 연호 언급→확대 해석 피해..신현희와 김루트 계약해지로 해체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5.01 18:01
  • 글자크기조절
image
트와이스 사나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 日 연호를 일왕으로 확대 해석..트와이스 사나 논란의 진실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平成生まれとして、平成が終わるのはどことなくさみしいけど、平成お疲れ様でした!!!令和という新しいスタートに向けて、平成最後の今日はスッキリした1日にしましょう! #平成ありがとう #令和よろしく #FANCYもよろしく"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한국어로 해석하면 "헤이세이 태생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긴 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어요!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헤이세이 마지막인 오늘을 시원한 하루로 만들자! #헤이세이 고마워 #레이와 잘 부탁해요 #FANCY도 잘 부탁해요"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자체 연호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때문에 사나의 글은 일본이 한 시대를 마감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그리고 새 시대를 향한 기대를 나타내는 말로 해석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이 '헤이세이'를 일왕으로 해석하며 "사나가 일왕 퇴위 심경글을 남겼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졌다. 사나는 글에서 일왕을 언급하지 않았다. 시대 변화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지만 이를 "일왕 교체에 대한 심경"으로 변경돼 보도됐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기사로만 접한 대중 입장에서는 사나가 K팝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일왕을 옹호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때문에 해당 글이 논란이 일자 사나는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양국이 역사 문제로 민감한 만큼, 이러한 내용의 글을 일본 계정도 아닌 한국 계정에 올린 것 등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전후 사정까지 알게 된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정치적 문제로 확대 해석한 것은 지나치며 삼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헤이세이가 아키히토 일왕 시대의 연호이긴 하지만 이를 일왕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와 비슷한 성격의 글인 셈이다.

image
신현희와 김루트 /사진제공=문화인


▶ 신현희와 김루트, 계약해지로 해체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가 해체한다.

신현희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현희와 김루트가 계약해지로 인해 각자 활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현희는 장문의 글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밝히며 "신루트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고 모든 희노애락을 다 경험한 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갑작스레 전하게 되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 저는 앞으로 '신현희'로 계속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혼자일 제가 조금은 걱정도 되고 내가 잘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막연히 두렵기도 하지만, 늘 그래왔듯 노래 만들고 부르는것이 저에게는 가장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image
김윤석, 배두나


▶ 김윤석·배두나, 강이관 감독 '바이러스'로 첫 호흡

배우 김윤석과 배두나가 영화 '바이러스'(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김윤석과 배두나가 '바이러스'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바이러스'는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진 가운데 바이러스 숙주인 여성과 연구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사과' '범죄소년' 강이관 감독의 영화다.

강이관 감독은 상업영화 데뷔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바이러스'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영화화를 준비해왔다. 김윤석과 배두나는 '바이러스' 시나리오의 참신함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미성년'으로 감독으로 데뷔한 김윤석은 '바이러스'에서 연구원을 맡아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배두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 촬영을 마치고 '바이러스'로 곧장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바이러스'는 '택시운전사' '말모이' 등의 더 램프가 제작한다. '바이러스'는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올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image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김휘선 기자


▶ 박유천, 마약 투약만 7번 자백..다리 사진 논란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은 물론 추가 혐의까지 자백했다. 논란이 불거진 후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그의 태도가 변한 것에는 가족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은 지난달 29일 5차 경찰조사에서 마약투약이 2차례 더 있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박유천은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황하나와 함께 다섯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박유천이 추가 혐의를 스스로 자백하며 그는 총 일곱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

또한 박유천의 다리 사진 논란 또한 이틀 째 논란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박유천 다리 사진은 지난 2017년 찍힌 사진으로, 당시 박유천의 다리에는 상처로 가득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메스 버그 현상'은 마약 투약 후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2017년 당시에도 상처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으나 박유천 측은 대상포진 때문에 생긴 상처라고 해명한 바 있다.

image
위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위너, 2019년 YG 두 번째 주자로 컴백 확정

그룹 위너가 2019년 YG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주자로 컴백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위너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 컬러 배경에 위너를 상징하는 'W'가 강렬하게 새겨진 티저는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위너의 컴백을 알리고 있다. 이로써 위너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밀리언즈'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