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인정 박유천]

관련기사 14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나 자신 내려놓기 두려웠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29 17:22 / 조회 : 96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박유천 /사진=김휘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필로폰)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밝혔다.

박유천은 조사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며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올 초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5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앞서 23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후에도 결백 입장을 고수했지만,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