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재환, 워너원에서 솔로활동→첫 우승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7 20:01 / 조회 :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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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불후의 명곡'에서 워너원에서 솔로활동을 시작한 김재환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일본에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무대로 가수 거미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했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조용필은 한국 최초로 밀리언셀러 달성했고, 한국가수 최초로 일본 NHK방송 홍백가합전에 4회나 출연했다"며 일본에서 조용필의 인기를 설명했다. 무대를 본 알리 또한 "오랜 명곡임에도 트렌디하게 승화시킨 능력자"라며 극찬했다.

두 번째 무대는 K-pop 슈퍼루키 그룹 JBJ95가 장식했다. MC문희준이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일본인 멤버 켄타는 일본인임에도 경상도 사투리로 '떨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JBJ95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열창했고, 일본 관객들은 가사도 없이 동방신기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면서, 일본내에서 동방신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거미와 JBJ95와의 대결에서는 706표로 JBJ95가 우승했다.


다음은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인 14회 우승을 한 정동하의 무대였다. 정동하는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겨울연가OST '처음부터 지금까지' 열창했고, 나무에 하얀 눈이 덮힌 무대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관객들은 익숙한 노래인듯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JBJ95와 정동하의 대결에서는 723표로 정동하가 승리했다.

네 번째 무대는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김재환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이자 신승훈의 'I Believe'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재환은 "그룹활동을 하다가 홀로 서기를 해서 너무 떨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하와의 대결에서 741표로 김재환이 1승을 차지했다. 김재환은 무대 말미에 워너원과 함께했던 무대가 생각났는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5월의 신부 알리가 꾸몄다. 알리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NCT Dream이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인 보아의 No.1 무대를 보였다. NCT Dream은 수많은 일본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를 시작한 NCT Dream은 이내 파워풀한 안무로 무대를 장식했다.

최종 결승인 NCT Dream과 김재환의 대결에서는 김재환이 최종 우승해 워너원에서 솔로활동 후 첫 슈퍼루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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