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A회장, 승리 성접대 의혹 부인 "아내와 함께 참석"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27 14:21 / 조회 : 15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채널A 캡처


지난 2015년 가수 승리(29·이승현)에게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인 투자자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채널A는 27일 오후 일본인 투자자 A회장 측이 서면 인터뷰에서 "당시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다. 보도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고 밝혔다.

A회장은 일본의 한 건설사 대표로 승리의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업체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경 승리에게 성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유흥업소 여종업원 십여 명을 고용했던 승리 측이 파티 직후 A회장 일행을 5성급 호텔로 안내해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을 확보했다.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혐의를 인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승리가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호텔비를 결제했다는 사실 또한 알려졌다.

그러나 A회장은 ""승리에게 접대 받은 적이 없다. 항상 가족 전체가 사귀어 왔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조만간 A회장에게 출석요청서를 보낼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