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승원, 하숙객 위한 배려의 된장찌개 대접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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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캡처


'스페인 하숙'에서 배우 차승원이 하숙객을 위해 깊은 배려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기존 하숙객들을 배웅하고 새로운 하숙객들을 맞이하는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하숙객들은 꼬리곰탕이 마음에 드는지 음식에 집중하며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 시간을 보냈다. 한 외국인 하숙객은 김치 국물에 밥을 찍어 먹는 모습을 보여 한국인 하숙객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스페인 하숙'을 떠나 순례자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나갔다.

유해진과 차승원 배정남이 새로운 하숙객이 오기 전에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세 사람이 점심 식사를 하는 와중 두 명의 하숙객이 찾아와 이들은 기존 알베르게 규칙처럼 문 앞에 배낭을 두고 기다렸다.


이날 '스페인 하숙'을 찾은 사람은 총 6명으로, 이탈리아 사람 한 명, 스웨덴 사람 한 명, 한국 사람 네 명으로 구성됐다.

차승원은 저녁 식사 메뉴로 카레라이스와 조갯국을 선정했으며, 유해진은 하숙객들의 건강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하숙객들은 한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중년의 하숙객은 "한국에서는 빵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 바게트는 쳐다도 보기 싫다"라며 한식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그러한 중년의 하숙객을 위해 특별히 그 분만을 위한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차승원은 "다른 분들이 이해해주시겠지?"라며 정성을 담은 꽃게 된장찌개를 끓였다.

이 하숙객은 매우 감사함을 표하고는 "한국식 된장을 먹을 줄이야"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으며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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