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 대표팀, 아시아컵 참가... "목표는 대회 3위"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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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대표팀 김윤영 감독.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여자소프트볼아시아컵에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여자소프트볼아시아컵은 아시아소프트볼연맹(Softball Asia, SA)이 2년 마다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총 10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치른 후, 조별 상위 4팀 간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은 인도, 일본, 중국, 태국과 A조에 속하였으며, B조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이 편성되었다.

이번 대회는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 출전권(상위 6개팀)과 2021여자소프트볼세계선수권대회(상위 3개팀) 출전권이 걸려있다.


김윤영 감독(대구도시공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4월 1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아시아컵 3위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윤영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감독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설정한 목표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선수단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5월 1일 세계랭킹 2위 일본전을 시작으로 2일 중국, 3일 인도, 태국과 더블헤더 경기로 예선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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