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박혁권 "윤시윤에 업혀 촬영..괜찮은 현장이었다" 웃음

목동=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26 15:25 / 조회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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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배우 박혁권이 '녹두꽃'에서 만난 아들 조정석, 윤시윤에 대해 "이 분들의 희망이 나에겐 절망"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혁권은 극 중 전라도 고부 관아의 악명 높은 이방이자 만석꾼 '백가'로 분했다. 백가는 본처의 여종을 범해 낳은 얼자 백이강(조정석 분)과 본처의 적자 백이현(윤시윤 분)의 아버지로, 출신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명예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박혁권은 "감독님과 다섯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 제안을 주면 대본도 안 보고 바로 할 수 있는 감독님이 몇 분 계시는데, 신경수 감독님이 그런 분이다"라며 "9.5할은 감독님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혁권은 극 중에서 아들로 조정석, 윤시윤을 둔 것에 대해 "이 분들의 희망이 나에겐 절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연기할 때 참고할 분들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이 분들에게 최대한 장애물이 돼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정도전' '어셈블리'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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