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 '뽀로로', '어벤져스 : 엔드게임' 유일한 대항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4.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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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로로' 포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개봉한 유일한 한국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개봉 첫날 1만 6천 관객을 동원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누적 93만 명을 동원했던 첫 번째 시리즈의 기록을 뛰어넘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개봉 첫날 1만 6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 영화는 물론 외화 기대작들도 '어벤져스: 엔드게임'과의 경쟁을 피해 가는 극장가 분위기 속에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출사표를 던졌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통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어린이들의 영원한 히어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답게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누적 관객수 93만 명을 기록하며 대히트를 쳤던 첫 번째 극장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개봉 첫날 관객수 약 1만 4천 명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앞으로의 상황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주말 극장가는 물론 개봉 2주 차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변함없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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