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에게 롱볼만?…포그바, 솔샤르 전술에 실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6 09:31 / 조회 :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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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전술에 의구심을 품었다.


맨유가 솔샤르 정식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세 모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소방수로 임명됐던 솔샤르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14승 2무 3패로 순항했었다. 그런데 정작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기대와 달리 2승 5패로 슬럼프에 빠진 상황이다.

최근 흐름은 아주 좋지 않다. FC바르셀로나에 1,2차전 합계 0-4로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탈락했고 에버턴에도 0-4로 무너졌다. 주중에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힘없이 패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을 향한 믿음이 사라지고 있다.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포그바가 총대를 맨 모양새다. 영국 언론 '더선'에 따르면 포그바는 맨시티전에서 솔샤르 감독이 준비한 전술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향한 롱볼 전략을 준비한 것에 대해 감명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은 "포그바는 맨유와 두 번째 이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이미 동료들에게 말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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