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5월 단독 콘서트 암표 "부정 예매 근절"(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4.26 10:02 /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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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오는 5월 2일 단독 콘서트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암표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티켓 불법 거래 근절에 앞장선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의 2차 티켓오픈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2차 티켓을 오픈하며, 예매 가능한 공연 회차는 7월 7일, 7월 11일, 7월 13일 공연"이라며 "박효신 단독 콘서트의 공연 정보 및 예매 정보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 단독 콘서트 2차 예매를 앞두고 또 한번 티켓 전쟁을 치를 팬들을 위해 공연 티켓 불법 거래 및 부정 예매 건에 대한 강력한 조치 방안을 밝혔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티켓 불법 거래 및 암표 근절과 관련해 본격 행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4월 18일 열린 1차 티켓 오픈에서 6월 29일, 6월 30일, 7월 5일 3회 공연의 약 4만 5천 전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터무니없는 프리미엄을 얹어 티켓을 불법적으로 양도 및 판매하는 상황이 확인됐다"며 "매크로를 통해 티켓을 다량으로 부정 예매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 예매 취소 처리 진행 등을 통해 암표와의 전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 공식메일을 통해 불법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확실한 불법거래 정황이 파악되면 사전 안내 없이 예매 취소 처리된다. 또한 팬클럽 정회원 중 선예매 티켓 불법 거래가 확인될 경우에는 소울트리 정회원 제명 절차가 진행되는 등 강도 높은 대처가 이뤄진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예매처가 아닌 직거래 혹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한 티켓 불법 거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고액의 가격으로 어느새 부르는 게 값이 돼버린 티켓 불법 거래가 성행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오는 2차 예매에 앞서 본격적으로 암표와의 전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효신 단독 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벌써부터 뜨거운 예매 열기로 기대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공연의 발전을 가로막는 티켓 불법거래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통해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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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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