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4.26 08:55 /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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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화면 캡쳐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주목을 받은 래퍼 아이언이 자신의 근황과 함께 "대마초는 신이 준 선물"이라는 발언을 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19일 '[아이언을 만나다] 실제 봉사 현장 찾아가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언은 영상을 통해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언은 지난 2016년 9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와 지난 2016년 10월 자신과 헤어지자고 한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아이언은 지난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아이언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2심에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아이언은 영상을 통해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를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전하며 여러 이야기를 밝혔다.

먼저 아이언은 폭행 사건과 관련, "일단 감정적인 측면이 강했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게 강했고 그때는 제가 책임지고 싶지 않은 관계를 책임지려 하다 보니까 그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줬고 그런 오해와 서로 간의 의심, 불신들이 더 생겨나니까 이런 서로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언은 '래퍼들은 마약도 많이 하고 대마초도 많이 하는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이언은 "저는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대마초에 대해 계속 얘기하는 것도 삶이 너무 탁하기 때문이다"라며 "교육에서도 배웠지만,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지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이어 "다만 세금적인 문제나 그런 부분에서 역사적으로 미국에서 금지하고 그런 것 때문에 아직까지 인식이 나쁘게 박혀서 그렇다. (내 입장에서) 대마초는 되게 적극 장려를 하고 싶은 입장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언은 덧붙여 "필로폰이나 히로인 같은 건 절대 하면 안 된다. 인생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그런 대마초 인식을 바꿔 가는 것은 지금 힙합 음악이 영향력이 있으니까. 힙합 음악 하는 사람들이 진실에 대해 더 용기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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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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