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X이성열 공포영화 0.0 MHz, 해외 19개국 선판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4.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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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0.0MHz 포스터


공포영화 '0.0MHz'(감독 유선동)가 개봉 전 전 세계 19개국에 선판매 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아시아 4개국을 비롯, 다수 국가들이 한국 개봉일에 맞춰 동시 개봉을 준비해 더욱 눈길을 끈다.

26일 스마일이엔티에 따르면 '0.0MHz'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포함해 해외 19개국에 선판매 됐다. 이에 '0.0MHz'는 전 세계에 한국 공포의 위엄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이 영화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영화의 본편을 선보인 후 판매가 확정됐다. 보통 짧은 프로모 영상을 보고 판매되는 세일즈와는 달리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

'0.0MHz'의 해외 선판매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대만,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까지 총 19개국이다.

이중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는 한국 개봉일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으며, 이외에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의 국가도 동시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0.0MHz'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재 당시 최강 공포 웹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제작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깜짝 흥행을 일으킨 공포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도 최고의 화제를 이끌어냈던 공포의 존재인 머리카락 귀신이 과연 영화에서 어떻게 등장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성열과 정은지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까지 차세대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2019년 다시 한 번 새롭고 젊은 공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0.0MHz'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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