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007' 시리즈에 빌런 확정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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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AFPBBNews=뉴스1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25편에 출연하는 배우 캐스팅이 완료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악역을 맡는다. 그러나 현재까지 영화의 제목은 미정이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라미 말렉이 메인 빌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그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드라마 '미스터 로봇' 촬영 일정을 조율한 바 있다.


라미 말렉은 제임스 본드에 대적하는 신 무기로 무장한 빌런으로 등장한다.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임스 본드 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 걸인 매들린 스완 역은 레아 세이두가 맡는다. 이 외에도 랄프 피엔스,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로리 키니어 등도 출연한다.

'007 제임스 본드' 25편의 제목은 현재 미정이다. 프로듀서 마이클 G. 윌슨은 "타이틀을 비밀로 하는 것은 전통이다"라고 밝혔다. 대신 이야기 내용이 공개됐다.

'007 제임스 본드' 25편에서는 본드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삶을 즐기다 오랜 친구인 펠릭스 라이터의 요청으로 복귀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007 제임스 본드' 25편은 오는 2020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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