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무패' 레알, 헤타페와 0-0 무승부... 3위 유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4.26 06:30 / 조회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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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을 때리는 벤제마(왼쪽)./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은 26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헤타페와 2018~19 라리가 34라운드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20승5무9패(승점65)로 3위 자리를 지켰다. 헤타페는 14승13무7패(승점55) 4위를 유지했다.

레알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벤제마의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헤타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바로 이어 올리베라가 레알의 골문을 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 벤제마가 힘을 냈다. 전반 35분 과 3분 뒤인 전반 38분 벤제마가 두 차례 슈팅을 때렸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렇게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레알이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쉽사리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스코, 디아즈 등이 슈팅을 가져갔으나 무위에 그쳤다. 레알은 후반 26분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여기서 몰리나, 마타에게 연이은 슈팅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던 레알이었지만 금세 재정비하고 맞섰다. 후반 막판 크로스가 슈팅을 때려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결국 양 팀 모두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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