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남궁민, 父 죽이려는 최원영 막았다[★밤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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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이 아버지를 죽이려는 최원영을 막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에서 이재준(최원영 분)은 아버지 이덕성 회장에게서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민식(김병철 분)은 정 의원(남경읍 분)의 신발에서 이재준의 비리 녹취 파일을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함길선은 선민식에게 "파일 어디부터 뿌릴 생각이십니까?"라고 물었고 선민식은 "나이제(남궁민 분)가 나아. 같이 제껴야 될 공통의 목표가 생겼잖아"라고 답했다.

이재준은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를 설득해 고소장 접수를 보류시켰고 나이제에게 태강 그룹의 주식을 모두 넘기라고 협박했다. 결국 나이제는 주식을 넘겼으나 이덕성 회장은 이재준에 상해를 입고 입원하기 전, 주식 전부를 정 의원에게 증여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한 상태였다.

정 의원은 사망했기 때문에 주식은 공익재단으로 회수되고 주식관리는 이덕성 회장의 애널리스트인 한빛(려운 분)의 권한이었다. 이에 이재준은 분노했다.


태강 그룹 이덕성 회장의 두 번째 부인 모이라(진희경 분) 이사장은 나이제에게 "아직 다 끝난게 아니다. 우리 의료재단 이사회는 우리쪽 넷 그리고 이재준 쪽 넷, VIP 센터장으로 된 구조다"라며 "VIP 센터장을 배출하는 쪽이 태강 그룹을 차지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이제는 모이라에게 "센터장 후보는 정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날 선민식은 나이제의 조언으로 정민제 의원 살해혐의에서 벗어났다. 나이제는 "이제 정민제 의원 유언 말해주셔야죠"라고 입을 뗐고 선민식은 "하은 병원 재산 다시 가져오면 생각해 보지"라고 답했다.

나이제는 "그거 말고 태강 병원 VIP 센터장 자리는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놀란 선민식이 "그게 가능해?"라고 묻자 나이제는 "가능하면 제가 짜 논 판에 들어오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선민식은 "허수아비도 될 수 있지'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나 이재준은 이덕성 회장이 죽으면 주식이 환원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덕성 회장에게서 산소 호흡기를 떼려다 나이제에게 손을 붙잡혔다. 센터장 후보로 선민식에 대한 주위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과연 선민식이 센터장이 돼 아무런 이변 없이 나이제를 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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