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남궁민, VIP 센터장에 김병철 추천[★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5 23:22 /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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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이 VIP 센터장으로 김병철을 추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에서 나이제(남궁민 분)가 태강그룹의 향방을 결정할 VIP 센터장에 선민식(김병철 분)을 추천해 주변으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전 서서울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은 의료과 계장 함길선(이현균 분)에게 정 의원(남경읍 분)의 영치품의 행방을 물었고 "정 의원이 목숨보다 중요한 자료를 영치품에 보냈겠나? 이재준 비리 자료 아직 정 의원한테 있다는 거야"라고 확신했다.

선민식은 정 의원의 신발에서 태강 그룹 이덕성 회장의 첫째 아들 이재준의 비리 녹취 파일을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함길선은 선민식에게 "파일 어디부터 뿌릴 생각이십니까?"라고 물었고 선민식은 "나이제가 나아. 같이 제껴야 될 공통의 목표가 생겼잖아"라고 답했다.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는 나이제로부터 이재준의 비리자료를 건네받고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려던 상태였다. 그러나 이재준은 정의식에게 "일개 교도소 의료 과장 취조를 눈감아 준 것도 모자라서 그걸 증거로 고발 조치한 게 알려지면 그 목이라고 무사하겠습니까"라고 협박했다.


이재준은 또 "정 검사가 나이제랑 손 잡고 터뜨린 보험사기로 얻은 게 뭡니까. 검사장님 화만 돋궈서 순천지검으로 순환근무 나가야 할 모양이던데 거기 방 하나 얻어드릴까요, 아님 여의도로 얻어드릴까요"라고 전했다.

이에 정의식은 "특급열차 태워줄 테니까 홍남표 녹취는 덮어라, 이겁니까?"라고 물었다. 엘리트 코스와 정의구현 사이에서 고민하던 정의식은 결국 이재준에게 "고발장 접수는 잠시 보류해 두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재준의 고발장 접수가 보류되자 나이제는 이재준에게 이덕성 회장의 주식을 모두 넘겼다. 그러나 이덕성 회장은 이재준에 상해를 입어 입원하기 전, 주식 전부를 정 의원에게 증여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한 상태였다.

정 의원은 사망했기 때문에 주식은 공익재단으로 회수되고 주식관리는 이덕성 회장의 애널리스트인 한빛(려운 분)의 권한이었다. 그러나 태강 그룹 의료재단의 이사회는 VIP 센터장을 배출하는 쪽이 태강그룹을 차지하는 셈이었고 나이제는 센터장 후보로 선민식을 추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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