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박민영 정체 파악→키스[★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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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에게 키스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성덕미(박민영 분)의 '덕질 라이프'를 눈치했다.


라이언은 성덕미가 업무로 남긴 메모 속 글씨체를 보고 기시감을 느꼈다. 공항에서 차시안(정제원 분)의 팬이 떨군 수첩 속 글씨체와 일치했던 것. 라이언은 자신이 주운 수첩을 돌려주겠다며 성덕미에게 문자를 보냈고, 사무실 창문 너머로 문자를 확인하는 성덕미의 모습을 확인하곤 성덕미가 차시안의 팬 '시나길'이었음을 확신했다.

라이언은 앞서 공항에서 차시안 팬이 자신과 부딪혔을 때 마스크 위로 드러났던 눈매가 성덕미와 닮았음을 깨달았다. 라이언은 "그게 다 한 사람이었다?"고 혼잣말 하며 '시안은 나의 길' 팬카페에 '나희연' 이름과 '라떼'라는 닉네임으로 가입, 성덕미에게 은밀하게 접근했다.

라이언은 채움 미술관에 차시안을 직접 불러 전시회를 추진하면서 성덕미의 반응을 살폈다. 성덕미는 신디(김보라 분)와 신경전을 벌였고, 라이언은 성덕미의 반응 하나하나를 즐겼다.


이날 저녁 회식 자리에서 신디(김보라 분)는 라이언과 성덕미에게 애정도 테스트를 했다. 두 사람의 거짓 사내연애를 의심했던 것. 라이언과 성덕미는 모든 질문에 대답 불일치로 막걸리를 연속으로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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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한국 막걸리를 처음 마셔본 라이언은 금세 만취했고, 성덕미는 라이언을 집에 데려다줬다. 집에 도착한 성덕미는 라이언을 침대 위에 눕혀주려 하다가 같이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누워있는 라이언을 바라보며 성덕미는 "예뻐가지고"라며 감상에 빠졌고, 라이언은 성덕미의 손을 붙잡았다.

다음날 라이언은 만취한 기억을 더듬다가 자신이 성덕미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해 성덕미가 자신의 귀에 노래를 속삭여준 모습, 성덕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키스를 시도한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미술관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최다인(홍서영 분)이 등장, 라이언에게 "보고싶었어"라며 안겨왔다. 두 사람 사이에 친구 이상의 분위기를 감지한 성덕미는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최다인은 이성적 호감을 드러냈지만 라이언은 이를 거부했다.

한편 라이언은 차시안이 보유한 물방울 그림에 대해 신경이 쓰였다. 자신이 어린 시절 기억을 안고 모으고 있는 물방울 그림의 퍼즐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 성덕미는 우연히 라이언의 집에 방문했다가 라이언의 그림을 보게 됐고, 이를 발견한 라이언이 화를 내자 성덕미는 "집이 너무 예뻐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애인 행세를 하니 진짜 애인이라도 된 줄로 착각하는 거냐. 애인 집에 놀러온 행세라도 하는 거냐"며 성덕미를 내쫓았다.

이후 성덕미가 자신을 챙겨주기 위해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안 라이언은 성덕미의 집을 찾아가 "내가 좀 당황해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성덕미가 "허락 없이 집에 들어가서 죄송해요"라고 도리어 사과하자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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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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