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승리, 성접대 혐의 부인..경찰 증거 확보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5 20:36 / 조회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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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뉴스데스크'가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지난 2015년 일본 사업가들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경찰이 확보했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찰이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성접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유인석 대표는 그동안 성접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송금내역을 들이대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접대에는 무려 10명이 넘는 여성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제 당시 YG 법인카드를 이용해서 호텔비를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숙박비 결제는 인정했으나, 성매매 혐의는 부인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법인 카드 인건 맞지만 업무와 관련 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을 승리가 결제하고 부담한 카드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YG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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