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챔스 4강 보러 유럽 갈까?... 축구배낭여행단 모집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5 16:59 / 조회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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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내 축구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전문 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가 토트넘 홋스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현지 관전에 참가할 인원을 모집한다.

'축덕원정대'는 내달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토트넘과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현지에서 직관하기 위해 유럽으로 날아갈 인원을 모집한다.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한 경기다. 토트넘은 앞서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골폭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오는 30일 4강 1차전을 가진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아약스의 홈에서 개최되는 2차전에 출전해 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다.

'축덕원정대'는 경기 하루 전인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간다. 현지에서 손흥민의 생생한 활약상을 지켜보고 암스테르담 핵심 관광을 하는 3박 5일의 짧고 굵은 일정이다. 물론 원하는 참가자는 이후 영국 런던으로 이동할 수 있다. 런던에서 대영박물관, 타워 브릿지 등 유명 관광 명소를 비롯해 스탬포드 브릿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등 축구 경기장을 둘러보고 12일 토트넘과 에버턴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축덕원정대'는 2016년 출범한 축구 테마 배낭여행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으로 날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직관했다. 일정마다 서형욱 MBC축구해설위원 등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해 특별한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2018/2019시즌에는 10회에 걸쳐 현지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최근에는 리버풀의 훈련장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 조 고메즈,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등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물론 단체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 안전성을 위해 ㈜SBK투어-투어야의 전문 인솔자가 각 도시별 도심 안내를 제공한다. 투어야는 1995년 창립해 지난 24년간 유럽배낭여행만 고집해 온 전문가 집단이다. 지금까지 600여회 이상의 단체 배낭여행 팀을 전송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리스트 및 투어야 홈페이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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