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19세 초특급 유망주 산초 '타깃 전환'... 이적료 역대 2위급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4.25 12:43 / 조회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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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시선이 파리를 떠나 도르트문트를 향했다.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앙 음바페(21) 대신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9)를 노린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 소식을 전하며 지단 감독이 음바페 대신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알은 꾸준히 음바페를 원했다. 1998년 12월20일생으로 아직 만 20세인 음바페는 어리지만, 이미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꼽힌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7경기에 출전해 30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당연히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레알 역시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음바페 스스로 파리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준비해도 음바페의 의사가 없으면 이적은 어렵다.

그러자 레알이 생각을 바꿨다. 산초를 대안으로 택했다.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326억원)가 필요할 전망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산초는 초특급 유망주로 꼽힌다. 원하는 팀들이 한둘이 아니다. 실적도 좋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리그 30경기에 나섰고, 11골 13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ESPN은 독일 빌트를 인용해 "이번 여름 거대 구단들이 산초 영입을 노릴 것이다. 일단 도르트문트는 당장 산초를 팔 계획은 없다. 하지만 가격이 맞다면 이적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 8000만 유로라면 산초를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다"라고 더했다. 역대 최고액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갈 때 기록한 2억 2000만 유로다.

레알은 부진한 시즌을 보내자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던 지단 감독을 다시 영입했다. 전력 보강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자금도 충분히 지원한다는 계획. 과연 레알이 산초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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