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유천, 그동안의 행보 집중 조명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24 20:05 / 조회 :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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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의 행보를 '뉴스데스크'가 집중 조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유천의 행보를 정리해 공개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지난 10일 박유천의 긴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박유천의 행보를 짚어봤다.

박유천은 기자 회견에서 스스로 공개석상에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그게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기자회견 이후 첫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고 나오겠다"며 전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제모를 했고, 박유천 측은 "콘서트 때 제모를 한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유천이 마약 매수 정황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박유천 측은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반박했다.

박유천의 변호사 측은 "MBC 보도 경위에 문제가 있으며 허위 사실 보도에 정정 보도를 청구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뉴스데스크' 측은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고, 박유천은 더 이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검찰은 황하나와 대질 심문 없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기다렸지만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에 통감한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씨제스 측은 박유천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박유천은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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