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엔드게임' 쿠키영상 없지만 일어날 수 없는 이유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4.24 16:00 /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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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 : 엔드게임' 스틸컷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11년의 세월을 하나에 담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침내 개봉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타노스의 스냅 이후, 지구의 생명체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이날 마침 문화의 날과 맞물려 개봉 4시 간만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 관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쿠키 영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공개 된 마블 영화에는 여러가지 쿠키 영상이 담겨 다음 편을 예고하거나, 부수적인 재미를 줬다. 이에 '어벤져스 : 엔드게임'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하지만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는 쿠키영상이 없다. 돌아온다는 말도, 다음을 예고하는 암시도 없이 그냥 그대로 완벽한 엔딩을 맞았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쿠키영상은 없지만, 관객들은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영화 말미 히어로들의 사인과 함께 각각의 영상이 굿바이 인사를 전하며 가슴 찡한 엔딩을 보여준다. 마블의 히어로들과, 이들을 사랑해 준 팬들을 향한 헌사로 느껴진다. 이에 개봉 첫날인 24일 일부 관에서는 영화 상영 종료 후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모든 이야기가 스포일러가 될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개봉 전 보여준 트레일러나, 스포라고 유출 된 영상 등은 시작 20분 내에 진행되는 이야기일 뿐이었다.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달려가고 있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또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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