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 역대 최단 시간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11시에, 개봉 4시간 30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7시 개봉해 거둔 흥행 성과다. 이는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역대 최단 기록이다.
종전 100만 돌파 최단 기록은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이 개봉 당일 오후 5시, '신과 함께: 인과 연'이 개봉 당일 오후6시께 돌파한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인 '신과 함께:인과 연'(124만 6603명)과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킹덤'(118만 3496명)을 모두 금일 오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6시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인 230만장을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