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선빈과 열애 인정, 거짓말하기 싫었다"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4.24 11:57 / 조회 : 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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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 / 사진제공=NEW


배우 이광수(34)가 이선빈과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광수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형 세하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 동구,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하균이 형 세하 역할을, 이광수가 동생 동구 역할을 맡았다.

이광수는 최근 이선빈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이광수는 공개 열애 후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부담감도 있었다. 그전에는 좀 더 밖에서 편하게 만났는데, (열애 공개)후에는 뭔가 그게 달라졌다. 밖에서도 만나기도 하는데, 뭔가 조심해서 만나려고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유재석이 방송에서 (이광수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 하던데"라는 질문에 "유재석 형이 방송에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 형에게 힘을 많이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이선빈과 열애 사진 등이 공개 되기 전에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이유를 묻자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거짓말을 하기가 싫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것 아닌가. 상대방(이선빈)도 같은 생각이었고, 그래서 열애 사실을 이야기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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