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5R] 손흥민 시즌 21호골 노린다!...토트넘, 브라이튼과 0-0 접전 (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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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이 다시 한번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페르난도 요렌테를 세우고 그 뒤에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을 출전시켰다. 중원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빅토르 완야마가 구성했고, 수비 라인은 대니 로즈,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이에 맞서는 브라이튼은 알리레자 야한바크시, 위르겐 로카디아, 플로린 안도네를 최전방에 세워 토트넘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브라이튼을 강하게 압박했다. 요렌테가 페널티박스 안에 머물고 손흥민이 왼쪽, 모우라가 오른쪽에 자리 잡는 형태로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8분 에릭센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9분에는 결정적인 기회도 찾아왔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에릭센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완야마가 득점하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머리에 닿지 않았다. 흘러나온 공을 베르통언이 재차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3분에는 손흥민의 센스가 빛났다.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상황에서 우측으로 수비수 마크 없이 침투하는 모우라를 향해 빠르게 패스를 연결했다. 모우라의 슈팅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이후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양팀은 빠른 경기 전개 속도로 기회를 주고 받았다. 브라이튼은 안도네가 전반 36분, 38분 두 차례 찾아온 기회를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 시간 알리가 환상적인 터치 후 때린 슈팅을 수비수가 몸으로 막으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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